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 정계 지형 대격변 예고2025년 5월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하며 정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SNS를 통해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자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2027년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전폭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보수 진영 내 차기 대권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내 갈등 속 ‘탈당’ 카드 꺼낸 윤 전 대통령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 고조된 갈등이 배경이 됐다. 특히, 그가 과거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이후 당내 일부 강경파와의 갈등이 커졌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