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로 KBS2의 신규 힐링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줄여서 **‘가오정’**입니다. 2025년 5월 1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정 많고 소박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이동식 편의점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민정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출연자를 넘어 진심을 전하는 호스트로 활약합니다. 그녀는 각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정성스럽게 요리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첫 회부터 100인분의 요리를 직접 준비하며 “정말 쉬운 예능은 아니구나”라고 느꼈다는 그녀의 말처럼, 단순한 예능을 넘어선 진정성 있는 소통이 중심이 됩니다.
이민정의 예능 출연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그녀의 배우로서의 이미지와 차별된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그녀가 시골 마을에서 주민들과 직접 부대끼며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은 대중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합니다.
또한 남편 이병헌의 든든한 지원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민정의 예능 도전을 응원하며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촬영 기간 동안 육아를 전담하는 등 배우자이자 동료로서 뒷받침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부의 따뜻한 관계가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점도 시청자들에게 감동 포인트로 다가옵니다.
함께 출연하는 MC 붐, 배우 김정현, 김재원, 안재현과의 케미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각각의 출연진이 가진 유쾌함과 따뜻함이 어우러져 ‘가오정’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첫 게스트로는 신동엽이 출연해 프로그램의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습니다.
‘가오정’은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시청자들에게 잊고 있던 이웃의 따뜻한 정을 일깨우고, 바쁜 일상 속 잔잔한 힐링을 전해줄 것입니다. 이민정의 진심 어린 예능 도전이 어떤 감동을 줄지, 매주 금요일 밤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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