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짠맛을 포기했더니, 건강이 돌아왔어요.

richpjh 2025. 4. 23. 13:19
반응형
 

프롤로그

"저염식을 하라는데, 간장도 된장도 못 쓰면 무슨 맛으로 먹죠?"
"간수치도 높고, 혈압도 올라서 양념부터 바꿔야 한다는데…"

✅ 간장 1큰술 = 나트륨 약 1,000mg 이상
✅ 된장 1큰술 = 나트륨 약 700~800mg

하루 나트륨 권장량이 2,000mg 이하임을 고려하면
된장국 한 그릇, 간장조림 한 번으로도 하루치의 절반을 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짠맛을 줄이면서도 맛은 살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하게 간을 살리는 ‘저염식 양념 대체 레시피’**를
간장·된장 기준으로 실전 조리법 + 활용 예시까지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1. 왜 간장·된장이 문제인가요?

항목 나트륨 함량 (1큰술 기준) 비고
진간장 약 1,100mg 가장 짬
양조간장 약 900mg 시판 제품마다 차이 큼
된장 약 800mg 된장찌개 1인분 = 1,000~1,500mg 가능
고추장 약 700mg 설탕과 나트륨 둘 다 높음

▶ 짠맛뿐 아니라 조리 시 사용량이 많고,
국·조림처럼 '국물까지 먹는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점이 문제입니다.


2. 저염 간장·된장 대체 기본 재료 리스트

대체재 역할 특징
표고버섯가루 감칠맛 천연 MSG, 국물·볶음 가능
양파즙 or 양파가루 단맛 + 감칠맛 조림·소스에 활용
다시마 육수 염도 없이 감칠맛 무염 국물 요리의 기본
된콩 + 삶은 두부 된장 대체 베이스 구수함 + 단백질 공급
국간장 대신 저염간장 (염도 50%↓) 기본 조림 간 시판 제품 선택
청국장 + 멸치 육수 향 강한 발효 베이스 1/2로 희석하여 사용
레몬즙, 식초소량 산미 추가로 염도 보완 생채, 나물 무침에 효과적
들기름 or 참기름 고소함으로 간결하게 간이 약해도 맛이 남

3. 저염 간장 대체 레시피 3가지


무염 표고다시마 간장소스

재료 양

재료  
말린 표고버섯 2~3개
다시마 손바닥 크기 1조각
400ml
양파 1/2개
저염간장 1큰술 (선택)
레몬즙 or 식초 1티스푼
들기름 1티스푼

- 만드는 법:

  1. 표고 + 다시마 + 양파를 물에 넣고 20분 이상 끓인다
  2. 건더기 제거 후 저염간장 소량 추가 (선택)
  3. 레몬즙과 들기름 넣고 완성
    조림, 무침, 볶음 베이스로 사용 가능

두부된콩 저염 된장 베이스

재료
삶은 두부 1/4모
삶은 백태 (또는 삶은 콩) 3큰술
마늘 1쪽
구운 다시마 or 멸치육수 2큰술
들깨가루 or 들기름 1작은술
고운 청국장가루 (선택) 1/2작은술

- 만드는 법:

  1. 모든 재료를 믹서에 갈아 걸쭉한 페이스트 상태로 만든다
  2. 야채찜, 무나물, 감자조림 등에 1티스푼씩 사용
    염도는 낮지만 감칠맛과 구수함 유지

양파즙 저염 볶음용 간장 소스

재료
양파즙 or 간 양파 3큰술
2큰술
저염간장 1/2큰술
표고버섯가루 1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후추 약간 기호에 따라

- 활용:
가지볶음, 애호박볶음, 두부조림 등 볶음요리 간장 대체
→ 짠맛 없이도 깊은 풍미 가능


4. 저염식으로도 맛있게 먹는 포인트 5가지


1. 짠맛을 줄이고 온도·식감·풍미를 높이자

  • 구수함: 들기름, 깨, 볶은콩
  • 온기: 따뜻하게 데우면 맛이 살아남
  • 식감: 아삭·부드러움 조합으로 만족도 ↑

2. ‘간을 세게’보다 ‘시간을 길게’

→ 찜이나 조림은 간을 약하게, 조리 시간을 늘려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내기
→ 예: 무나물 → 소금 없이 삶고 들기름 + 깨소금 마무리


3. 소금 없이 간 맞추는 허브 & 산미 활용

→ 후추, 바질, 오레가노, 식초, 레몬즙 등
→ 특히 식초 1~2방울만으로 간 효과 대체 가능


4. 조미료 없이 감칠맛은 우려낸다

→ 표고 + 다시마 + 양파 + 무 → 무염 육수
→ 냉동해서 활용하면 간편하게 베이스 소스 준비 가능


5. 된장찌개는 1/3 희석, 간장은 절반 이하로 줄이기

→ 국물 요리는 식재료를 다양하게 해서 양념 절반만 써도 맛있게
→ ‘된장 반, 고운 채소즙 반’으로도 충분히 된장 역할 대체


5. 마무리

“짜야 맛있다”는 오래된 착각입니다.
실제로는 풍미, 식감, 온기가 짠맛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대체 양념 레시피는
짠맛은 줄이고, 건강은 지키면서도 맛있는 식탁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제는 간을 편하게,
몸을 덜 자극하는 방식으로 양념을 바꿔보세요.

 

 

 

고혈압 초기증상, 그냥 두면 위험한 이유 - 침묵 속의 경고를 듣는 법

- 프롤로그: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았는데...”머리가 무겁고, 가끔 어지러움이 있고, 뒷목이 뻣뻣한데…“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하고 넘기신 적 있나요?사실 그건, 고혈압이 보내는 초기 경

www.richpjy.com

 

 

 

밥을 바꾸자, 하루가 달라졌어요.

프롤로그:“어떤 음식은 혈압을 낮추고, 어떤 습관은 혈압을 올린다.”혈압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우리 몸의 혈관 건강, 심장 부담, 전체 대사 흐름을 반영하는 신호입니다.특히 식습관은

www.richpjy.com

 

 

조금 덜 짜게, 대신 더 건강하게.

프롤로그“혈압이 조금 높대요.”“요즘 어지럽고,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자주 들어요.”“약을 먹긴 싫은데, 식단으로 낮출 수는 없을까요?”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고혈압은 조

www.richpj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