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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알려주는 실전 기준표 & 절세 전략
자녀에게 부동산이나 현금을 물려주는 시점이 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질문은 이겁니다.
“상속세 얼마나 나올까?”
많은 분들이 “아버지 집 한 채 있는데 세금이 수억일까?” 걱정하십니다.
하지만 실제 상속세는 재산 규모, 가족 구성, 공제 항목, 시기에 따라 매우 다르게 계산됩니다.
이 글에서는 상속세의 기본 계산식부터 절세 포인트까지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상속세 계산 순서
상속세는 다음과 같은 5단계로 계산합니다.
단계 | 설명 |
① 총상속재산 가액 | 사망 당시 모든 재산 (부동산, 현금, 보험 등) |
② 비과세 재산 차감 | 공과금, 장례비, 공제 재산 등 제외 |
③ 과세가액 도출 | 총상속재산 - 비과세 항목 |
④ 공제 항목 차감 | 기초공제, 배우자공제 등 다양한 항목 적용 |
⑤ 과세표준에 세율 적용 | 누진세율 (10~50%) 적용 후 세액 계산 |
즉, 단순히 “집값만큼 세금 나온다”는 오해는 금물!
다양한 공제와 비과세 항목이 존재합니다.
2. 총상속재산에 포함되는 것들
포함 비고
포함 | 비고 |
부동산, 토지, 건물 | 실거래가 기준, 시가 인정 필요 |
예금, 현금 | 금융계좌 전체 확인 필요 |
보험금 | 사망보험금도 포함 |
주식, 채권 | 시세 기준 |
자동차, 귀금속, 미술품 | 감정 평가 또는 시가 |
예외사항:
공동명의 재산, 상속개시 전 10년 이내 증여된 재산은 상속세 합산 과세 대상입니다.
3. 공제 항목 총정리 (2025년 기준)
① 기초공제
- 모든 상속에 기본 적용되는 공제: 5억 원
② 배우자공제
- 배우자 단독 상속 시 최대 30억 원까지 공제 가능
- 법정상속 비율 기준으로 계산 (단, 실제 상속 비율이 낮으면 비례 감액)
③ 일괄공제
- 기초공제(5억) + 장례비 + 인적공제 + 금융재산상속공제 등을 하나로 묶어서
- 5억 이상일 경우 개별 공제 적용 가능
④ 인적공제
- 동거 10년 이상 부모: 5천만 원
- 장애인 상속인: 장애인 공제 가능
- 미성년 자녀: 1인당 연 1천만 원 × 남은 성년까지의 연수
⑤ 금융재산상속공제
- 금융자산의 20% (최대 2억 원 한도)
⑥ 채무 공제
- 고인의 채무(대출, 신용카드 미납 등)
- 상속세 신고서에 첨부 자료 필수
⑦ 장례비용 공제
- 실비 기준 최대 1천만 원까지 공제
4. 예시로 보는 상속세 계산
사례:
- 총상속재산: 12억 원 (서울 아파트 10억 + 예금 2억)
- 상속인: 배우자 1인 + 자녀 1인
- 부채: 2억
- 장례비용: 1천만 원
➤ 계산 절차
- 총상속재산: 12억
- 비과세/공제: 기초공제 5억 + 배우자공제 6억 + 장례비 1천만 원 + 부채 2억
→ 총 공제: 약 13억 1천만 원
과세표준: 0원 → 상속세 없음
✅ 공제만 잘 활용해도 상속세가 0원인 사례 다수 존재!
4. 상속세 세율표 (누진 과세)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 |
1억 이하 | 10% | 없음 |
1~5억 | 20% | 1천만 원 |
5~10억 | 30% | 6천만 원 |
10~30억 | 40% | 1억 6천만 원 |
30억 초과 | 50% | 4억 6천만 원 |
- 계산 공식
상속세 =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
5. 신고 & 납부 시 주의사항
항목 | 내용 |
신고기한 |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 (해외 거주 시 9개월) |
연부연납 | 세금 부담 클 경우, 5년 분할 납부 가능 |
물납 | 부동산 등으로 납부 가능 (조건 충족 시) |
신고 미이행 | 20% 가산세 + 납부 지연 시 이자 부과 |
6. 절세 전략 팁 5가지
- 생전 증여와 상속 조합 전략 활용
- 배우자공제 최대 활용 → 배우자에게 집중 상속
- 상속 개시 전 10년 이내 증여 추적 주의 (합산 과세)
- 유언장 작성 + 상속분 명확화 → 분쟁 방지
- 전문가 상담으로 ‘상속세 시뮬레이션’ 미리 계산
📎 요약 정리
항목 | 내용 |
상속세 대상 | 고인의 모든 재산 (부동산, 예금, 보험 등) |
공제 항목 | 기초공제, 배우자공제, 부채, 장례비 등 |
세율 | 10%~50% 누진세 |
신고 기한 | 사망일로부터 6개월 |
절세 팁 | 배우자 중심 설계 + 생전 증여 전략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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