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가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다는 주장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었고, 일부 영상에서는 푸바오가 활력이 없고 방치된 듯한 모습이 포착되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팬들은 푸바오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5월 13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오늘의 푸바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영상에서는 푸바오가 노란 점액을 배출하는 현상이 있었으나, 검사 결과 정신 상태와 생리 징후는 정상이며, 점액 배출은 자이언트 판다에게 흔히 보이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푸바오가 구토하고 야위어 보이는 것은 회충 감염으로 의심되며, 현재 가임신 상태로 식욕이 없고 구충제조차 먹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