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한때 같은 유니폼을 입고 호흡을 맞췄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격돌했다!
둘 다 빅리그 적응 단계에 있지만, 이날 경기에서만큼은 베테랑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제대로 충족시켰다.
김혜성, 데뷔 첫 홈런 폭발!
김혜성은 이날 다저스의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까지 시범경기 타율 0.071(14타수 1안타)에 그쳤던 그는 오늘 경기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 하이라이트 – 5회말, ‘김혜성 미쳤다!’
• 다저스가 3-4로 끌려가던 5회말 1사 상황.
• 상대 투수 메이슨 블랙이 던진 초구 93마일(150km/h) 직구가 한가운데로 몰린 순간,
• 김혜성, 빠른 손목 스냅으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 빅리그 첫 홈런! 타구 속도 101.4마일(163km/h), 비거리 380피트(약 116m)!
• 다저스 덕아웃은 들썩였고, 김혜성은 환한 미소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경기 내내 1볼넷 3득점까지 기록하며 빠른 발과 출루 능력을 제대로 뽐냈다.
이날 경기 후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25(16타수 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정후, 메이저리그에서도 ‘바람의 손자’ 클래스 입증!
한편,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전 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까지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 하이라이트 – 1회초, ‘바람의 손자’의 적시타!
• 1회초 1사 3루, 상대 투수 맷 사워의 슬라이더가 날아오자,
• 이정후는 특유의 빠른 배트 스피드로 정확하게 밀어쳐 우익수 쪽 2루타를 터뜨렸다!
• 첫 타석에서부터 타점 성공!
• 덕분에 샌프란시스코가 선취점을 가져가며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 하이라이트 – 3회초, ‘클러치 히터’ 본능 발동!
• 두 번째 타석에서도 깔끔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 시범경기 타율이 0.222에서 0.333(9타수 3안타)로 급상승!
경기 결과 & 의미
경기는 다저스가 6-5로 승리했지만,
이 경기의 진짜 승자는 이정후와 김혜성의 빛나는 활약이었다!
이전까지 타격감이 완벽히 올라오지 않았던 두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각자의 스타일대로 **‘빅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 이정후 경기 후 인터뷰:
🗣️ “혜성이 홈런 치는 거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키움 때랑 다르게 ‘이제 우리가 같은 무대에서 경쟁하는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 김혜성 경기 후 인터뷰:
🗣️ “홈런 치는 순간 솔직히 좀 얼떨떨했어요. 그래도 시범경기지만 첫 홈런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한때 한국에서 함께 땀 흘리던 두 친구가 이제는 미국 무대에서 서로 경쟁자가 되어 맞붙는 모습.
이것이 바로 야구 팬들에게 가장 흥미롭고 감동
적인 장면 아닐까?
앞으로 이들이 빅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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