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언(42)이 2025년 5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합니다. 예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웨딩으로 진행되며, 양가의 축복 속에 조용히 진행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임성언은 과거 예능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습니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조개 미인’이라는 별명과 함께 청순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2000년대 초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청순한 외모와 따뜻한 성격으로 ‘남심을 사로잡은 여성 출연자’로 손꼽히며, 당시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인물로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 데뷔 22년차 베테랑 배우의 행보
2002년 KBS2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으로 정식 데뷔한 임성언은 이후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대표작으로는 ‘하얀거탑’, ‘연개소문’, ‘청담동 스캔들’, ‘봄밤’ 등이 있으며, 멜로부터 시대극, 서스펜스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화 ‘소녀X소녀’, ‘므이’, ‘돌이킬 수 없는’, ‘멜리스’ 등에서도 감정선이 깊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연극 무대에까지 발을 넓혀, 연극 ‘분홍립스틱’에서 중년 여성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등 연기 내공을 다시금 입증했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며 살겠습니다”
임성언의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성실하고 자상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긴 연애보다는 깊은 대화를 바탕으로 빠르게 신뢰를 쌓은 케이스로, 결혼 결정도 매우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합니다.
임성언 측은 “예비 신랑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배려해주시는 분이라, 결혼을 결심하는 데 큰 고민이 없었다”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은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팬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임성언의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산장미팅’을 추억하는 팬들은 “당시 가장 인상 깊었던 여성 출연자였는데, 이렇게 행복한 소식을 들으니 감격스럽다”, “결혼 정말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무대와 화면에서 자주 뵙고 싶다”는 등의 응원 메시지를 SNS와 커뮤니티에 남기며 따뜻한 축복 물결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속사는 “조용한 예식이지만, 배우의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축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삶의 계절이 바뀌는 날
이번 결혼은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넘어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인생 2막을 여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오랜 시간 묵묵히 연기 생활을 이어온 임성언에게, 오늘은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순간 중 하나일 것입니다.
두 사람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임성언의 새로운 모습들을 기대해봅니다.